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호경)는 경북혁신도시에서 최고 관심토지인 주유소용지 2필지 3000㎡를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한다.
대상필지의 공급면적은 각각 1236㎡, 1872㎡이고 공급예정가격은 13억원과 20억원으로 3.3㎡당 360만원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6월 8일부터 6월 9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입찰은 6월 10일 실시하며, 6월 11일부터 6월 12까지 계약체결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유소 용지는 김천혁신도시가 2만5000명이 입주가 예상되는 신도시급(383만㎡)에 해당하는 큰 규모임에도 주유소용지가 2필지밖에 계획되어 있지 않으므로 희소성이 매우 높고, 납부조건도 3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므로 할부이자(연6%) 부리시와 비교할 때 약 8.8%의 가격할인 효과가 있다는 점을 들어 매각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매는 불가능하지만, 지난 4월 13일 입법예고된 개정 택지개발촉 진법시행령 상에는 택지용도에 관계없이 매수자가 시행자로부터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 전매하는 경우 전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오는 6월 개정안대로 법이 통과될 경우에는 전매가 허용이 될 전망이므로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계약해제 없이 전매할 수 있어 투자 위험을 줄 일 수 있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경북혁신도시건설단(054-420-7522/7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