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향상 기대
 
　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는 새소득작목 시험재배를 적극 추진해 작목별 재배기술 개발 및 소득을 분석,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작목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기후온난화에 따른 대체 작목으로 아열대 작목인 구아바를 시설하우스에서, 유자 등은 노지포장에 각각 식재해 시험재배 중에 있으며 최신 유망 과수인 푸룬(서양자두)과 플루오트(살구와 서양자두의 교배종)를 시설하우스(800㎡)에 식재해 조기수확과 품질향상을 기할수 있는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지역실증 시험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유리온실 2동(300㎡)에서는 파프리카 양액재배를 시험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야콘 모종을 2만본 정도 자체 생산해 시험포장에 식재하고 농가에 분양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우량묘목 공급사업으로 민두릅을 자체 생산해 묘목과 종근 3000본을 두릅작목반 등 농가에 공급했으며  우수 복숭아 묘목 2000본과 키낮은 사과대목 6000본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했다.
　군농기센터 권정구 기술개발담당은 “앞으로도 최신 유망작목을 도입해 농가소득 향상을 기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역실증 시험재배를 통한 작목 및 재배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