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 학생들, 멘토링 지원
포스코건설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건축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 제공과 미래의 건축가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무한건축 챌린지 청소년 건축캠프’를 진행 중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중학교 2년 이상의 청소년 160명을 모집해 지난 1일 1차 캠프를 마쳤고, 오는 10일 2차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공간을 이해하는 `휴먼스케일 체험 워크숍’ `학교설계 프로젝트’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건축을 공간적, 예술적, 사회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려대와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건축학과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의 창작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래희망이 건축가인 김재하(은광여고 1년)학생은 “캠프를 통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온 느낌이다”라며 “앞으로 사람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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