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어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9월말까지 두 달간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이를위해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선박전자장비, 선용품, 어패류 및 어구, 어획물 절취사범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해경은 이번 단속기간 동안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 범죄첩보 수집 및 주요 항·포구 등 현장 중심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절도사범 검거 시 장물유통경로 추적 등 신속한 장물수배로 피해품 회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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