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4공구 영덕군 현장사무소 개소식
 
동해중부선 철도부설공사 4공구를 시공하는 (주)코오롱건설의 현장사무소 개소식에서 김병목 영덕군수, 최영식 영덕군의장, 오병수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 코오롱건설 관계자가 현판 덮개를 떼어 내고 있다.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4공구(포항시 송라면 지경리~영덕군 남정면 남호리) 구간의 공사를 맡은 (주)코오롱건설의 현장사무소가 지난 2일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현지에서 김병목 영덕군수, 최영식 영덕군의회 의장, 오병수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 시공사 및 감리단,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환동해권의 철도망 구축으로 기간철도망 확충 및 동해안권의 관광통행 수요 부담과 지역개발 촉진이 기대되는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본격적인 공사시행을 위한 현장사무소 개소식은 철도 홍보영상물 감상, 안전기원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목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시공사의 저탄소 녹색성장 흐름의 철저한 시공과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역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배려를 당부했다.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삼척간)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시행청으로 단계별 공사를 시행해 2016년 완공 계획인데 영덕군 구간은 지경천 교량구간이 공사 첫삽을 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게 됐는데 동해중부선 철도가 개통되면 획기적인 물류수송과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동해안 관광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