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5건) | Book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달콤함 속 감춰진 초콜릿의 쓰디쓴 진실 달콤함 속 감춰진 초콜릿의 쓰디쓴 진실 `나쁜 초콜릿’출간…전쟁·아동 노동착취 등 초콜릿의 역사 조명 “수천 년동안 하급계층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특권층의 사치품” 14일은 연인끼리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고백한다는 밸런타인 데이다. 매년 밸런타인 데이가 되면 연인들은 초콜릿 선물과 사랑 고백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들뜨지만 지구촌 다른 한 편에선 `밸런타인 데이 선물’을 만드느라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신간 `나쁜 초콜릿’(알마 펴냄)은 달콤함 속에 감춰져 있는 초콜릿의 `쓰디쓴’ 역사와 현실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인 캐럴 오프는 캐나다 언론인으로, 걸프전과 유고슬라비아 내전 등 분쟁 현장을 누볐으며 다큐멘터리 기자로 이름을 날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 세계 카카오 원두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는 코트디부아르에서 Book | 경북도민일보 | 2011-02-13 14:59 세계경제 `새로운 길’ 찾아나선다 세계경제 `새로운 길’ 찾아나선다 `제3의 경제학’ 출간 과도한 일·소비로 점철된 현재 경제구조 재고 촉구 `더적게 일하고·환경적 소비 더 많이 직접생산·교류하라’ 4가지 新 경제적 원칙 강조 이 책의 저자는 `쇼핑하기 위해 태어났다’ `과로하는 미국인들’ `과소비하는 미국인들’ 등 저서로 미국의 소비문화와 그 폐해를 예리하게 비판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줄리엣 B. 쇼어 보스턴대 사회학과 교수. “글로벌 자본주의는 2008년에 종말을 고했다”고 선언하는 저자는 “세계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좀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일과 소비로 점철된 현재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저자는 우선 지금보다 일하는 시간을 줄일 것을 주장한다. 근로시간이 많을수록 더 많이 소비 Book | 경북도민일보 | 2011-02-06 17:46 나이들면 녹스는 뇌? 고정관념을 뒤집어라 나이들면 녹스는 뇌? 고정관념을 뒤집어라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출간…삶의 큰 부분서 두각 뇌 관리에 따라 능력 결정, 건강한 뇌 유지방법 소개 인생을 축구경기에 비유하면 중년은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의 하프타임이다. 전반전만큼이나 긴 인생의 후반전을 활기차게 살아가려면 중년의 시기를 잘 보내야 하지만 기억력은 `깜빡깜빡’하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다. 그러나 신간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해나무 펴냄)는 책 제목처럼 “중년의 뇌가 뛰어나다”는 주장을 펼치며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뉴욕타임스 의학·건강 전문기자인 저자 바버라 스트로치는 뇌과학 연구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중년의 뇌가 과소평가됐다고 주장한다. “중년의 뇌는 우리가 삶을 헤쳐나가도록 도우면서, 혼란을 가르며 해답을 찾아내고, 누구를 무시할지, 무엇을 무시 Book | 경북도민일보 | 2011-01-30 15:36 흑백 바다에 담아낸 희망의 서사시 흑백 바다에 담아낸 희망의 서사시 포항지역 활동작가 원덕희 사진집 `바다, 나는 누구인가’출간 삶의 여정서 `잊혀진 기억-현실의 피난처’이미지 바다에 투영 바다 사진으로 주목받는 작가 원덕희의 사진집 `바다, 나는 누구인가(Sea, who am I)’가 출간됐다. 포항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원 작가는 삶과 작업이 하나로 합치돼 보여지는 지극히 감성적이면서도 회화적인 흑백 사진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탐구해오고 있다. 그저 봐라만 봐도 좋은 바다, 편하게 다가오는 친구 같은 바다, 늘 그 자리에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의 품이기도 한 바다. 작가는 그런 바다에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말과 침묵과 지친 몸을 내어 줬고, 바다로부터 더 많은 것들을 돌려 받았다. Book | 경북도민일보 | 2010-12-12 16:40 냉전을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시선은? 냉전을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시선은? 日 동아시아 연구자 마루카와 데쓰시 교수 `냉전문화론’ 출간 1945년 이후 일본의 영화·문학에 스며든 냉전의 의미 담아내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점령됐던 프랑스와 독일이 화해할 수 있었던 것은 독일의 철저한 과거 반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과거사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사죄를 하지 않은 채 끊임없는 망언 등으로 아시아 피해국들에 상처를 주고 있다. 2차대전 전범인 일본이 아시아 침략의 역사를 그토록 편하게 잊을 수 있었던 것은 냉전체제 덕분이었다. 일본은 냉전체제하에서 과거를 망각했다. 전쟁으로 몰락한 일본이 다시 경제적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계기 역시 동아시아냉전체제를 공고히 한 한국전쟁이었다. 일본의 동아시아 연구자인 마루카와 데쓰시 메이지대 정치경제 Book | 경북도민일보 | 2010-12-05 16:49 5월의 읽을만한 책에 `클레오파트라의 바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세계의문화유산 약탈사를 다룬 `클레오파트라의 바늘’(김경임 지음·홍익출판사)을 비롯한 분야별 도서 10종을 `5월의 읽을만한 책’으로 선정했다. 여성작가 9명이 서울을 테마로 쓴 소설 모음집 `서울, 어느날 소설이 되다’(강 펴냄)과 워터게이트 사건을 세상에 알린 워싱턴포스트 기자들의 이야기 `권력과 싸우는 기자들’(알리샤 C. 셰퍼드 지음·차미례 옮김·프레시안북)도 포함됐다. 또 `횔덜린의 송가’(마르틴 하이데거 지음·최상욱 옮김·서광사)와 `퍼센트 경제학’(구정화 지음·해냄), `아메리카’(장 보드리야르 지음·주은우 옮김·산책자),`겨우 존재하는 것들 2.0’(김제완 지음·사이언스북스), `낮은 데로 임한 사진’(최민식 지음. 눈빛출판사), `정세청세’(인디 Book | 경북도민일보 | 2009-05-04 15: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