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장 활성화 마련
청송군에서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로컬푸드 단지 도시 소비자 체험 교육을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27일 대구시 달서구 본동 복지관 어머니회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오는 29일, 11월1일, 8일 등 총 5차례에 걸려 열리는 이번 체험교육은 진보면 시량리 로컬푸드 단지 일대에서 실시되며 무농약 채소 수확, 사과따기, 주산지 자연생태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송군에서는 우수하고 깨끗한 지역농산물을 현지에서 소비하는 청송형 로컬푸드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로컬푸드 운동은 우리 고장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고장에서 소비함으로써 운송거리를 줄여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더 나아가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 참가자가 많아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농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청송의 친환경농업을 지지하는 서포터즈로 육성해 소비자 회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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