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스탄 오케스트라 초청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최근 진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타르스탄 국립전통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청송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국화향 가득한 만추에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에 어울리는 이번 음악회는 영화 `닥터지바고’ 중 라라의 노래 등 20여곡을 연주해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장의 장을 제공했다.
타타르스탄 국립전통오케스트라는 매년 크레믈린 대통령궁에 초대받는 러시아의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슈티코프 아나톨리가 지휘하며 가지예프 이드리스, 말리코프 루스땀, 갈리모바 레제다 러시아 성악가와 우리나라 `나비부인’의 주역 김혜정씨가 협연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문화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추가로 200여석의 좌석을 마련해 성공적인 음악회가 됐으며 군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앞으로 음악, 연극 등 공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송/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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