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10억원 이상 규모 공사현장 점검반 구성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학교시설에 대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도내 초·중·고교에서 시행 중인 학교시설 중 공사금액 1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진행 중인 모든 현장에 대해 매 분기마다 점검반을 구성, 부실시공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점검반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전문 기술직을 한 팀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본청 발주 공사현장은 물론 산하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 발주 공사현장까지 직접 방문해 효율적인 현장관리와 하자발생 사전예방을 지도 점검해 준다.
　이들 현장점검반 점검시 현장 지적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 지시함과 동시에 이런 지적사항들이 거듭 되풀이 되지 않도록 지역교육청에 공문 시달하는 등 홍보도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2~1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서 점검대상 12개 현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