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출신의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이 4월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피오뉼라 쉐리(바이올린)와 롤프 러블랜드(작곡 및 키보드)로 구성된 시크릿 가든은 1995년 유럽의 대중음악 축제인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면서 알려진 그룹이다. 2005년에 발매된 앨범 `어스송스(Earthsongs)’는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에서 6주간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새 앨범 `위드 스페셜 게스트(With Special Guest)’ 발매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노르웨이의 팝스타 에스펜 엘리엇 그로타임 등 다른 가수 2명과 세션 7명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신인가수 카이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카이는 시크릿 가든의 새 앨범 수록곡 `디드 아이 낫 러브 유(Did I Not Love You)’에 참여했다.
이들은 공연에서 대표곡인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과 `송 프롬 더 시크릿 가든(Song From The Secret Garden)’, `무빙(Moving)’, `마이 랜드(My Land)’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공연은 6일 서울 노원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7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9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10일 군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티켓은 4만∼12만 원이며 문의는 공연기획사 빈체로 매니지먼트 ☎02-599-5743.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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