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이 동대구우체국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한다.
경북체신청이 다음달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40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한다.
동대구우체국을 시작으로 구미, 달성, 고령 등 대구·경북 403개 우체국 국장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5학년 어린이들에게 경제 원리와 금융에 대해 설명한다.
경북체신청은 지난 한해동안 총 389개 학교, 1만5693명의 학생에게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농어촌이나 도서벽지의 금융정보에 소외된 어린이들도 우체국을 통해 경제·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제금융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16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에 전화 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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