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령대가야박물관서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9일 고령대가야박물관에서 제37회 국학순회교양강좌를 실시한다.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국인성교육연수원(원장 윤용섭)에서 올바른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인의 정신적 현주소를 고민하고 이를통해 선진시민의식함양과 지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조선시대 고령지역의 유학사상과 특징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대학교 장윤수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장 교수는 고령지역의 유학적 전통이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시기를 조선 중기로 설정하고 고령지역 유학사상의 특징을 회통성, 개방성, 실천성 등으로 설명한다.
장 교수는 “이러한 고령지역 유학사상의 특징을 통해, 지역학의 입장에서 해석할 때, 한국유학은 지역의 다양성만큼이나 풍부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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