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296개 업체-20개국 바이어 참가 역대최대 규모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오는 9~11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PID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8개국 296개 업체와 20여개국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미래섬유 소재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연장으로써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원사를 비롯 교직물, 기능·산자용 소재, DTP, CAD/CAM, 천연염색, 유기농섬유, 니트, 홈텍스타일, 부자재, 텍스타일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총 296개 업체 486부스로 구성된다.
참가 업체로는 대형원사 기업인 효성을 비롯 영원무역, (주)성안, 동흥교역, 시마세이키(일본), J.T.S.다케무라(일본), (주)빅엔빅섬유, 신풍섬유(주), (주)비에스지 등이 참가한다.
주요 해외바이어로는 유럽지역에서 구찌그룹과 이태리, 프랑스, 벨기에 소재 에이전트, 일본 다케사다, 중동의 대표적인 원단수입업체인 AL-Ekresh Trading est사, AL Shajarh Garments사, Rotana Moda Boutique사와 특히 하이테크, 메디컬 소재기업인 벨기에 Centexbel 사 등이다.
여기다 홍콩인토스토프 아시아를 개최하는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지사, 국내외 SPA브랜드인 ZARA, Forever21,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후원사인 아디다스도 참가한다. 또 중국GST 그룹, 치피랑 그룹, 커커니, 바다이나, 다리 등 의류브랜드도 참가한다.
이와함께 국내 바이어는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와 연계한 국내내셔럴 브랜드 MD 및 디자이너(제일모직, 형지어패럴, 인디에프, 세정, LG패션, 삼성물산, Fnc코오롱, 신세계인터내셔럴 등)를 비롯 종로광장상인연합회, 동대문권 등에서 대거 참가한다.
PID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섬유수출의 신바람세로 인해 업체수가 지난해 보다 증가하는 등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섬유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비즈니스 경영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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