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총장 김석종) 보건교육사과(학과장 하태욱)는 최근 보건복지부 시행, `2011년도 대학건전음주(절주) 동아리사업’에 선정됐다.
`Wake up’ 동아리 명으로 활동하게 될 보건교육사과는 절주관련 캐치프레이즈 공모전과 절주상당원 교육, 대학생 음주 실태조사, 건전음주 홍보물 제작, No 알코올 Day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재학생, 주변 고등학교, 지역주민들에게 건전음주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동아리 회장을 맡은 박정은(여·보건교육사과 2학년)씨는 “절주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입생 환영회, MT등에서 잘못 형성된 음주문화를 개선하는 데 우리 스스로가 앞장 서겠다”며 “우리대학 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 주민에게도 건전음주문화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김양희 동아리 지도교수(보건교육사과)는 “우리나라의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세계 2위로 국민 1인당 소주 소비량이 3일 1병으로 사회적 손실비용만 20조원 이르고 있다”며 “이번 동아리 활동으로 음주ㆍ만취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성숙한 음주문화가 형성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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