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9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남통동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에 참가하는 구미지역 농·축협과 농민은 오전 10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시민을 상대로 도매시장 경락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농산물과 축산물을 판매한다.
구미시와 농·축협은 원산지 검증을 거친 농민만 직거래장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장터 개설로 농민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시민이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미시 이춘배 선산출장소장은 “농민과 도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유통구조 단축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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