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디토’ 김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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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디토’ 김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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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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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문화예술회관  
 
 
 세계 클래식계가 주목하고 있는 4명의 음악가로 구성된 `앙상블 디토’의 환상적인 협연이 내달 14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앙상블 디토’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한국 관객에게 실내악을 소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해온 실내악 프로젝트. 실내악을 넘어 클래식 음악을 팬들과 공감하는 것을 주제로 해 보다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을 하고 있다.
 2011 시즌 `앙상블 디토’는 각 파트의 떠오르는 신예들로 재구성됐다. 초창기 멤버이자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나이를 뛰어넘는 깊은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 지용, 피천득의 외손자이자 다수의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고 있는 스테판 피 재키브,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가 참가한다.
 또한 금번 김천 공연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인 라벨, 포레의 실내악 연주곡으로 짜여 있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한층 더 세련된 앙상블과 여유로운 사운드, 환상적인 인상주의 음악을 들려 줄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말 그대로 `Ditto’는 `공감’이라는 뜻도 있지만, `기분 전환’을 뜻하는 `디베르티멘토’ 라는 음악 용어에서 따온 이름”이라며 “세계무대에서 각광받는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함은 물론 시민들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화(054-420-7824~6)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w. gcart. go.kr)를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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