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도 SOC사업과 관련, 5조9400여억원의 국비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도는 현안사업에서 동서4축 고속도로(상주~영덕), 남북7축 고속도로(울산~포항~영덕), 88고속도로 확장 등 7개 사업에 1조4900억원이 소요된다는 것.
철도 분야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건설,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중앙선(도담~영천) 복선화 등 10개 사업에 1조2000여억원이 투입된다. 국도의 경우, 봉화 소천~울진간 36번 국도의 확·포장 공사 등 46곳 노선에 5000여억원이 투자된다. 국도 28호선 영천~신녕 구간과 봉화 법전~소천 구간 등을 연내 완전개통할 예정이다.
도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에서 도내 8곳에 2000여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국가지원 지방도 등 21개 구간에 2900억원이 투입된다는 것.
경북도는 “경북 경제발전을 이끌 철도와 고속도 건설사업 등 당면 현안사업 추진은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며 “지역 국회의원과함께 국비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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