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효 의장 “친선교류·민간외교 활성화”
경상북도의회 이상효 의장을 비롯, 도의원 11명이 20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를 방문,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요게 인드라 아궁 의장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의향서 체결로 경제분야를 비롯, 문화예술, 관광, 교육, 농업,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의회 차원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의장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친선교류는 물론 민간외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 지역의 통화, 상공 및 투자확대 뿐만 아니라 외국의 지방자치제도와 경제·산업·문화 등 관련정보의 수집 관리로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지난 19일 한인회 간담회, 20일 경북출신 교민 간담회 등을 가져, 교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경북 발전모델 제시ㆍ격려를 한 후, 지역현지 경제·산업 및 문화환경 시설을 방문했다.
한편, 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정부는 지난 2005년 2월 양 지방정부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 향후 농업ㆍ경제ㆍ문화ㆍ공무원 교류 등의 교류협력 증진에 합의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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