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회, 독도주민 김성도씨 부부에 매월 50만원 생활비 지원 약속
인재육성을 통한 고향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공주·논산지역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재단법인 계룡장학회(이사장 이인구)가 독도주민 김성도씨 부부에게 매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은 지난 8월 울릉군수 권한대행 김진영 부군수에게 편지를 보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주민 김성도氏 부부에게 경의를 표하고, 숭고한 그들의 애국심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월 25일 50만원의 생활비 일부를 김성도氏 본인 계좌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를위해 계룡장학회 이인구 이사장은 80세의 고령에도 불구,독도사랑의 일환으로 27일 울릉군을 직접방문, 군청 상황실에서 김성도씨 부부와 후원약정식을 가졌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2005~2006년에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으로 전국민이 분노하고 있을때도 1, 2차에 걸쳐 대학생 160여명을 이끌고 아름다운 독도 우리땅 밟기 운동, 우리나라 역사·문화사업을 펼쳐왔으며 독도경비대에 격려금을 보내는 등 독도에 대한 꾸준한 사랑을 펼쳐왔다.
/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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