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구촌 축제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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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구촌 축제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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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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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폐막…당초 목표관람객 초과 155만명 기록
    김관용 조직위원장 “고품격 콘텐츠로 승부 적중”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60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 10일 폐막한다.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는 8월 11일 개막한 이후 지난 7일까지 관람객 140만명을 불러들인 데 이어 주말일 8~9일 10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폐막식 당일 관객 수를 합쳐 당초 목표관객 수 150만명을 넘어선 155만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행사인 2007년 엑스포의 관람객 140만명보다 10% 정도 증가한 사상 최고의 관객을 나타내게된다.
 10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폐막행사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각국 문화예술인, 자원봉사자, 관람객,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다.
 폐막 식전행사는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원’의 공연과 지난 60일간 펼쳐진 문화대장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으로 이뤄진다.
 이어 본행사는 김관용 조직위원장의 폐막 기념사, 이상효 경북도의장과 김일헌 경주시의장의 축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폐막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폐막 축하공연에는 특별공연 `천년의 리듬’과 인기가수 코요테, 김혜연의 무대가 마련된다.
 식후행사로 경주타워 옆 선덕광장에서 관람객이 소원지탑에 묶어 놓은 소원지를태워 하늘로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가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마무리를 축하하는 폐막식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4시부터 엑스포공원이 무료 개방된다.
 조직위는 “외부로부터 엑스포 행사기간 연장 요청이 쇄도했으나 시설 정비와 새단장, 콘텐츠 개발을 위해 폐막 후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사전예약 단체에 한해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4월 엑스포공원을 상시개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올해 엑스포는 신라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입힌 고품격 콘텐츠로 승부를 걸어 적중했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점이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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