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개선 큰 기여…“친환경도시 건설 기틀 마련”
김천시는 2012년도 아포하수처리장 신설등 공공하수도 분야에 총 2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설을 확충·개량하고 유지관리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로써 공공수역수질보전은 물론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하수관련 주요사업은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사업으로 `아포하수종말처리장 건설’에 38억원, `아포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에 33억원, 대항분구 하수관거정비“에 23억원을 계속사업비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보다 완벽한 하수처리와 수질관리를 위해 노후불량하수도 시설물 정비와 하수관거 보수·보강에 40억원을 투자하며, 하루 8만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과 읍·면·동에 소재한 36개소의 마을하수처리시설 및 2011년 준공한 시내 100km의 하수관거의 위탁운영에 133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환경 관련 법규 개정으로 강화된 처리수 배출기준 확보를 위해 김천시 환경사업소에 2009년부터 시공중인 하루 8만t 규모의 `총인(T-P)처리시설’과 해양투기금지에 대비한 하루 50t 규모의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이 1/4분기 중에 완공이 되면 하수도분야 전반에 걸쳐 완벽한 시설과 철저한 운영 등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도시 건설의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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