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홍보투어 버스가 포항시민들을 찾는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여수엑스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홍보투어 버스를 19일부터 이틀간 포항을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홍보투어 버스는 19일에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다음날은 포항역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 버스는 해저터널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박람회 전시관 및 특화시설 소개 및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또 `개최일 맞추기 게임’으로 당첨자에게 상품권을 증정하고 `홍보투어 버스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 폴라로이드 카메라, 국민관광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조직위 이충선 마케팅총괄부장은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포항 등 전국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투어 버스를 방문하면 박람회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개막한 여수엑스포는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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