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구 달서구 부구청장에 이태훈(56·사진) 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조직위원회 청산단장이 18일 취임한다.
　달서구청은 이날 오전 11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이 부구청장은 “달서구의 5대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 행복 달서구의 첫걸음 안전도시 조성, 꿈과 사람을 키우는 으뜸교육도시, 나눌수록 커지는 자원봉사특별구, 무지갯빛 행복한 다문화사회 실현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구청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대사대부고와 영남대 경영학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1980년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서구 부구청장, 대구시 교통국장,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