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화력발전소 공식 재논의
  • 김대욱기자
장기 화력발전소 공식 재논의
  • 김대욱기자
  • 승인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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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내일 시로부터 현대건설 사업제안 관련 보고 받아

 24일 전체의원 간담회…유치안 처리 본격 검토

 최근 현대건설의 사업참여로 다시 검토되고 있는 포항복합화력발전소 장기 유치(본보 10, 16, 17일자 1면 보도)와 관련 포항시의회가 공식적으로 재논의 한다.
 화력발전소 소관 상임위인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23일 포항시로부터 지난 15일 현대건설이 시에 제출한 사업제안서 관련 현황을 보고 받는다.
 총무경제위는 이날 보고를 받은 후 24일 열리는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시가 보고한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총무위 보고를 받은 후 발전소 건설 찬반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의회가 화력발전소 건설문제를 이처럼 재논의 하는 것은 포항 경제활성화와 현대건설의 사업참여로 자본력 불신문제 등이 상당 부분 해소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의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화력발전소 유치와 관련, 시 관계자는 “현대건설 사업제안서 검토 결과, 탈황, 탈진, 온배수 문제 등 환경오염 대책이 전 보다 상당히 진전된 것 같다”며 “상황이 바뀐만큼 시의회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보고를 앞두고 현대건설 권헌직 상무(대구·경북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은 21일 이상구 시의회의장, 이칠구 부의장, 이재진 총무경제위원장을 면담하고 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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