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절약 실천 캠페인·친환경활동시 우대금리…9월30일까지 한시 판매
홍석우 지경부장관·유영숙 환경부장관 1호로 가입
대구은행은 23일 전기절약 실천을 위한 `친환경녹색예금·적금’을 출시해 9월 30일까지 특별한시 판매키로 하고 출시기념으로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이 친환경녹색예금 1호로, 유영숙 환경부장관이 친환경녹색적금 1호에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친환경 녹색예·적금은 `전기절약 실천 캠페인’ 참여 신청서에 서명한 고객을 대상으로 승용차 요일제 가입, 저공해 자동차 보유,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 고객에게 예금과 적금을 기준금리보다 각각 최고 0.25%와 0.4%를 우대해 지급한다. 또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은행부담으로 하여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난해 9월 예비전력 저하에 따른 정전사태 등 급격히 증가하는 에너지 소비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국내 금융권 유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리더기업 3년 연속 수상, 지방은행 유일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3년 연속 편입, 2년 연속 FTSE4Good 편입 등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모범은행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앞으로 더욱 친환경 경영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친환경녹색예·적금 출시를 기념해 고급 자전거, 에너지 절약 주방기기, 교통카드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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