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학생·학부모 대상 학교별 특성 설명, 지원 호소
지난 2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특성화 고교인 상산전자고, 상주공고, 용운고, 상지여고에 이어 일반계 고교인 함창고, 우석여고, 상주고, 상주여고 순으로 약 10분간씩 학교별 특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각급 학교는 발표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는 각종 우수한 명품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자기학교로 지원해줄 것을 호소했다.
안영익 교육장은 “진로 결정은 고교 선택이 시작”이라 강조하면서 상주의 학생들이 현명한 진로 결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품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중학교 내신 성적에 의해 합격 여부를 판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내신성적 300점에 선발고사 성적 270점을 더하여 합격 여부를 판정한다. 따라서 일반계 고교 진학 희망자는 내신 성적이 좋더라도 선발고사 성적이 나쁘면 불합격될 수도 있으므로 합격자 발표가 날 때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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