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경마공원 건설 준비 박차
  • 기인서기자
영천 경마공원 건설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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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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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김영만 부회장 예정지 방문…주요시설 배치 등 실무협의

내년 부지경계 확정…2014년 착공·2016년 완공

 “경마장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킬 수 있게 지금까지의 다른 경마장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최고의 아름다운 경마공원을 만들겠다”
 지난달 사업 승인이 난 영천경마공원 건설에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 26일 김영만 한국마사회 부회장이 제4경마장 예정부지인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를 방문하고 영천경마공원사업단 관계자들과 경마공원 건설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이날 실무협의는 영천경마공원의 효율적인 조성을 위해 경마공원 내 관람대, 주로 등 시설배치, 편입부지경계조정, 공원시설 배치 등 실무적인 논의를 시작 한 것.

 특히 한국마사회와 영천시는 준공 기간내 경마공원 조성을 완공하기 위해 부지 보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천경마공원 부지 경계조정을 위해 실사작업도 했다.
 이 자리에서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관계자들은 2013년 부지경계 최종 확정과 함께 지주들에 대한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14년 공사 착공,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영만 한국마사회 부회장은 “영천경마공원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그야말로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장소로 만들겠다”며 “영천시가 말 산업 육성 전략 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가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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