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22개’ 전국 최다 `화제’
포항제철공고 학생들이 전국 실업고 중 최다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고교생 자격증왕’의 주인공은 정병수(18·3년), 이재현(18·3년·재료기술과)군.
이들은 전공 분야를 비롯, IT, 국제공인자격증 등 총 22개의 자격증을 땄다.
정군은 전공인 금속분야에서 금속재료시험기능사 등 10종, 특수용접기능사 등 비전공 4종, 워드프로세서 1급 등 IT분야 6종, MOS 엑셀 등 국제공인자격증 2종을 취득했다.
이군 또한 초음파 비파괴검사기능사 등 10종, 공유압기능사 등 비전공 5종, IT분야 7종 등을 획득했다.
포스코 취업이 확정된 두 학생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방학 중에도 쉼 없이 기술을 연마했다”며 “앞으로 직장과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철공고는 올해 졸업생 전원(178명)이 1인 평균 5.4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철공고 조성발 교장은 “이번 성과는 최신 교육시설 도입과 학과 개편, 우수 학생 선발 등 학교신예화 작업을 충실히 추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지혜기자 hokma@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