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역사회와 함께가기
`외주파트너사 연합봉사단’창단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8일 2연합봉사단 창단식을 갖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봉사활동을 다짐했다.
 
 ` 기업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품으로 한 걸음 더 다가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위해`외주파트너사 연합봉사단’을 창단했다.
　포항제철소 56개 외주파트너사는 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연합봉사단 창단식을 갖고 그동안 회사별로 추진해 오던 봉사활동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전개키로 했다.
　외주파트너사 협회는 이를 위해 사무국을 설치해 봉사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기획과 회원사별로 봉사단, 긴급재난구조단, 행사지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또 사회복지, 긴급재난구조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 사회봉사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한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직원 개개인의 시간과 기술, 역량을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대 외주파트너사협회 부회장은 “연합봉사단 창단으로 사회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이 이윤추구만이 아닌 지역사회 및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인식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외주파트너사들은 90년 이후 최근까지 40개사에서 122개의 자원봉사팀이 만들어졌으며 연인원 1만4000여명이 자연정화를 비롯 복지시설 방문,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진수기자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