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대비 30% 늘어 거래량 44만여 가구
취득세 감면, 4·1대책 영향
4·1 부동산 종합대책 등으로 올해 상반기 주택거래가 작년 동기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
부동산써브는 올해 상반기 주택 거래량이 44만522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28%(9만6522가구)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가 9만5562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2만5206가구 증가했다.
서울에선 작년 동기보다 1만6498가구 많은 5만5842가구가 거래됐다.
상반기 주택 거래가 증가한 것은 취득세 감면 혜택과 4·1 대책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월별 주택 거래량은 ▲ 1월 2만70가구 ▲ 2월 4만7288가구 ▲ 3월 6만6618가구 ▲ 4월 7만9503가구 ▲ 5월 9만136가구 ▲ 6월 12만9907가구 등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조은상 팀장은 “취득세 혜택 종료와 불황 등 여파로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하반기 주택 거래량은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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