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사업 중단 위기
  • 손경호기자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사업 중단 위기
  • 손경호기자
  • 승인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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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운영비 지원 안돼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경북대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사업이 운영비 지원 중단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원사업은 열악한 지방 도시의 심·뇌혈관질환 진료 및 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이 30% 이상을 부담하는 조건하에 국비 70%로, 센터 설치(시설·장비비 60억원) 및 운영비(12억원, 상당부분이 인건비 지원임)를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인데, 당장 2014년부터 매년 2~3개 센터 운영사업비 지원이 종료된다.
 17일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권역별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을 3시간 이내 응급치료, 조기재활치료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정·육성한 사업으로 △2014년 3개 센터(경북대, 제주대, 강원대)를 시작으로 △2015년엔 경상대, 전남대, 충북대 △2016년 동아대, 원광대, 충남대 △2017년 분당서울, 인하대가 지원이 종료돼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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