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김대현 교수, 빈민국 봉사활동 화제
경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의 김대현 교수가 하계방학을 이용, 빈민국 안경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2주간 안경광학과 동문회장인 조태식(46)씨와 함께 파키스탄 삔디와 카라치의 빈민가를 돌며 아프가니스탄 난민과 지역민들에게 시력과 눈 검사를 통해 안경 2300개를 기증했다.
봉사에 필요한 물품들은 이 대학 안경광학과 `빛 사랑 나눔 운동’ 캠페인을 통해 동료교수들과 재학생, 안경사협회, 유관 산업체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김 교수는 “현지 기온 40여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와 폭우, 식중독을 겪으면서도 그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