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초… 특성화된 인재양성 계획 수립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학생들의 대학 생활, 직무능력, 학생건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역량강화시스템(이하 SIMS)을 구축,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트랜드가 반영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특성화된 인재양성 계획 수립을 위함이다.
대구한의대학교와 SK텔레콤이 개발한 SIMS 시스템이란 학생건강관리시스템, 상담관리시스템, 역량관리시스템, 학사행정시스템 등 학생의 각종 이력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함으로써 학생들이 입학 후 취업까지 다양하게 요구되는 능력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점검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관리·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서 이를 통한 건강하고 창의적인 실천지성 인재 양성의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단계별 대학생활 진단을 통해 지정된 평생멘토교수와 온라인·방문 상담으로 학습활동, 취업활동, 글로벌활동 등 체(體)·인(仁)·지(知)·업(業)의 소양과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거, 이를 대학은 진단·관리한다.
학생들은 학기당 1회, 재학 중 8회 이상을 의무적으로 상담 받도록 하고 있으며, SIMS는 학생들의 상담에 따른 변화 과정을 관리·통계·분석을 통해 재 상담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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