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코레일 여수엑스포역(역장 박철진)은 내달 10일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수 있는 1박 3일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관광열차는 4월 10일 오후 9시30분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순천역 오후 10시) 이튿날 아침 우리나라 최고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한다.

　이날 묵호항에서  3시간여 동안  쾌속선에 몸을 싣고  울릉도에 도착,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을 시작으로 갯마을로 유명한 통구미와  남양사자바위 북면천부의 해중전망대를 비롯 분화구속 들녘 나리분지 등 천혜의 코스를 둘러보는 환상적인 울릉도 섬일주가 시작된다.
　11일에는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둘러보는 코스다. 민족의 섬 독도에 상륙하여, 탐방객이 참여하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1인당 34만원선으로 왕복열차비, 전일정 숙박과 식사(1박4식), 독도여객선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엑스포역 여행센터(061-749-264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