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인성교육 메카 ‘우뚝’
임고서원의 충효문화수련원은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효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련원은 연중 청소년과 일반인, 기업체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예·의 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인성함양과 미래 창조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정신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시교육과정은 당일과 1박2일 과정으로 나눠 포은선생의 충절사상과 효행 등을 배워 정신문화를 선양하고, 영천아리랑 배우기, 지역 문화유산 탐방, 붓글씨,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한다.
포은선생과 노계 박인로, 최무선장군 등 영천의 삼현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6월말 현재까지 1349명의 학생들이 정몽주선생의 정신을 본받고 선현들의 삶과 전통예절을 몸소 체험하며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내용은 전통문화체험, 포은선생바로알기, 예학, 한학, 서예 등이다.
올 상반기에 총 96기, 4989명(학생 1638명, 일반 3351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하반기에 총 102기, 5200명(학생 1700명, 일반3500명)의 교육이 계획돼 있다.
김영석 시장은 “임고서원의 다양한 교육은 희박해져가는 충효정신을 일깨우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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