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4·5·6·11일 다빈치 키즈 썸머 프로그램
포항시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2015 다빈치 키즈 썸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
4일, 5일, 6일, 11일 4일동안 1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2015 다빈치 키즈 썸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미술의 창의적 사고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미술과 과학이 통합된 융·복합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여름, 겨울 방학에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썸머 프로그램은 ‘사랑’을 주제로 사진, 영상작품을 전시하는 ‘LOVE 1展’과 연계해 사랑을 느끼고 그것에 반응하는 심장의 과학적인 원리를 시각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왜곡 가능한 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는 체험 활동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학년(1,2,3학년) 수업은 ‘왜곡상’을 활용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그 원리에 대해 알아본 후 거울을 통해 비치는 사물의 모습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체험 활동으로 ‘LOVE 1展’에 전시된 사진과 영상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미지의 왜곡이 가능한 미디어의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고학년(4,5,6학년)은 작품 감상 후 사랑을 느끼고 반응하는 기관인 심장에 대해 이론적으로 알아보고, ‘심장모형 큐브’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가족과 친구 등)의 사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큐브 안에 넣기를 통해 감성과 과학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포항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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