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국에 車소재 기술력 알렸다
  • 이진수기자
포스코, 중국에 車소재 기술력 알렸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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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W그룹과 기술전시회… GPB사업 협력사 공동홍보

▲ 포스코는 23일 중국에서 기술전시회를 가졌다. 고객사 관계자가 포스코의 월드 프리미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23일 중국 FAW그룹(First Automobile Works) 창춘 연구개발(R&D)센터에서 기술전시회를 가졌다.
 전시회는 FAW 그룹의 구매·생산·연구개발 부서와 중국 로컬 자동차 부품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관했다.
 지린성 창춘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FAW그룹은 상해자동차, 동펑자동차와 함께 중국 3대 국영 자동차사로 꼽힌다.
 포스코는 월드 프리미엄 제품과 기술, 솔루션 개발사례 등을 고객사에 홍보해 글로벌 솔루션마케팅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사와의 테크니컬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주요 자동차사와 기술전시회 개최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와 FAW 그룹은 자동차강판의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전기차 개발 분야까지 교류를 넓히고 있으며 이번 기술전시회와 세미나를 공동 기획·개최했다.
 FAW 그룹 기술전시회는 ‘솔루션마케팅 성과 창출을 위한 고객 맞춤형 전시품 제공’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선재, 스테인리스 등 포스코가 생산하는 자동차용 소재 경쟁력을 고객에게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포스코와 GPB(Global Platform Business)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4개 부품사가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전시회 중 포스코와 현지법인 직원이 관람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밀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시 이해도를 높였다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날 기술 세미나에서 고기능 제품, 초고강도강, 제품 이용기술 및 성능평가를 소개했으며 자동차 부품용 스테인리스스틸, 선재 제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도 진행했다.
 순쯔양 FAW 그룹 발전부 부부장은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소재 및 이용 기술 관련 협력 프로젝트가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10월 동펑푸조시트로엥과도 기술전시회를 개최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세계 최고 철강사로서의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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