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실리콘밸리… 초곡신도시에 ‘삼구 트리니엔시티’ 첫 분양
  • 이영균기자
경북 실리콘밸리… 초곡신도시에 ‘삼구 트리니엔시티’ 첫 분양
  • 이영균기자
  • 승인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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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여세대 대단지 22일 모델하우스 공개

▲ 이달 22일 모델하우스가 공개되는 포항 흥해 초곡삼구트리니엔시티 조감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의 실리콘밸리라 불리우는 포항남구 지곡단지에 이어 포항 흥해 초곡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포항 건설업계를 이끌고 있는 삼구건설(회장 최병곤)이 초곡지구에 대단위 아파트를 첫 선보인다.
 포항시 남구 지곡동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푸른 공원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지구내 초중고, 대학까지 완벽한 교육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등 포스텍 교수와 포스코 임직원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또한 잘 발달돼 있다.


 ■ 전국 이름난 푸른공원도시
 지곡단지와 유사하게 개발된 포항시 흥해읍 초곡신도시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번국도와 KTX로 포항시내와 어디든 가까이 통하며, 포항중심가까지 10분대에 도착하는 도심 근접성이 뛰어난 새로운 주거지이다. 산업단지를 끼지 않고 산과 녹지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과 탁 트인 전망이 탁월하며, 지구내 5개 공원은 마치 유럽의 공원처럼 여유롭다. 선린대학교와 더불어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확보돼 있어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초곡지구내에도 교수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인 만큼 전체적으로 입지와 도시구성의 특성상 지곡지구와 많이 닮아 새로운 지곡지구로 각광받고 있다.

 ■ 포항 공공택지 중 최대 규모
 초곡지구는 포항의 공공택지 중 최대 규모다. 공공택지는 민영택지에 비해 혜택이 많다. 공공택지는 국가, 공공기관 등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개발하고 공급하는 토지로 공공성이 담보된 택지임으로 분양가 상한선을 적용받아 일정분양가 이상을 받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이점과 함께 아파트보다 먼저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돼 도로, 공원, 공공시설물 등을 입주하자마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가 앞으로 공공택지를 지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만큼 기 지정된 택지의 희소가치는 갈수록 커질 것이다.
 이에따라 초곡지구는 사실상 포항의 마지막 공공택지가 될 것이고, 포항 KTX역에서 가장 가까운 공공택지로 향후 5년 이내에 이동, 양덕을 뛰어넘는 완전히 새로운 신도시로 부각되는 등 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 총 6400여 세대 1만7000여명 수용
 초곡지구는 총 6400여세대 1만7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공공택지로 사업비 943억원을 들여 2015년 말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 1개교씩 신설될 예정이며, 도로 및 지구 내 근린공원 2곳, 어린이공원 3곳 등 공원 및 도시기반시설은 이미 완공됐다. 일반적으로 민간개발지구인 경우 구획정리만 10여년 걸리는데 반해 초곡지구는 5년 이내 중심상업지구 등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동시에 풍요로운 신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400여세대의 아파트와 편의시설이 들어오고,  바로옆 H사 아파트단지 2,200여세 대를 더해 총 8600세대가 들어서면 지금까지 포항에서 보지 못한 총 3만여명의 인구가 상주할 활기찬 신도시로 완성돼 도심, 숲, 역세권의 비전과 가치는 더욱 상승 할 것이다. 어찌 보면 초곡신도시의 신규분양에 쏠리는 관심은 당연한 것이다.

 ■ 전용 75·84㎡A·B 등 3가지 인기 타입
 포항 최대 공공택지 초곡신도시 그 첫 번째 아파트는 지역의 대표 건설사인 삼구건설이 공급한다.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는 총 1609세대 전체를 가장 인기 있는 전용 75㎡, 84㎡A, 84㎡B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하고, 모델하우스는 오는 22일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1666-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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