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캔 소비촉진 행사가져
포항제철소 냉연부는 지난 4일 철강경기 악화, 판매 부진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스틸캔의 소비 촉진을 위해 스틸캔 사용 장려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I still love STEEL CAN’이라는 슬로건과‘나부터 스틸캔 제품을 찾고, 애용하고, 사랑합시다’라며 스틸캔 애용을 다짐했다.
포항제철소는 1978년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부터 스틸캔, 스틸하우스 등에 쓰이는 고품질의 냉연제품을 생산해 왔다.
하지만 최근 시장여건 악화로 냉연제품 수요가 감소하자 포항제철소는 제품 종류 및 크기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김종찬(53·냉연부)씨는 “포스코와 지역사회를 위해 스틸캔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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