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中企 애로 해소 앞장
  • 김홍철기자
경북경제진흥원, 中企 애로 해소 앞장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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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장 개척

▲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시장 개척, 중소기업 육성자금,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진흥원은 올해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2880개사에 정책자금 7680억원을 지원했다.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대 추진해 올 한해 5524건 6억6579만달러의 수출상담과 665건 1억3928만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뒀다.
 경제진흥원은 해외마케팅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해외 전시회 발굴,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수출 SMART기업 육성, 세계한상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도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수출 전략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수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별, 계층별, 연령별 특화전략 등 실질적인 일자리창출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015년 취업 실적이 전년 대비 104.8% 대폭 증가했다.
 특히 지난 8월 경북도와 함께 ‘청년실업 긴급구조대’를 설치해 취업역량 강화교육,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 운영 등 청년층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전체 취업자 중 청년 취업의 비중이 41.7%나 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청년 해외취업지원 활성화’, ‘베이비부머 은퇴자 새 출발 맞춤 창업학교 운영’ 등을 신규로 시행하는 등 폭넓은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을 실시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경제진흥원은 다양한 분야의 국비사업 참여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기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사업’의 주관기관 선정으로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지역 기계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육성사압’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농림식품축산부로부터 경북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 홍보·판매 전진기지인 ‘안테나숍’을 지난 5월 대백프라자를 필두로 7월에는 이마트 경산점, 구미점에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제진흥원 이태암 원장은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공통 애로사항인 판로개척, 인력수급,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현장의 니즈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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