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교통안전점검차량 통해 50개 교차로 분석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교차로 교통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달서구 죽전네거리 등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 50개소를 대상으로 첨단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투입해 특별도로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전국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상위 20곳 가운데 지역의 7곳이 포함되는 등 대구의 교통안전이 상당히 취약한 상태에 있어 시행하게 됐다.
시는 올해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50곳 중 32곳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18곳은 내년까지 완료한다.
나머지 18곳은 오는 2018년까지 모두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은 국내에 3대 밖에 없는 고가(대당 13억원)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다/
첨단센서와 계측장치를 이용해 교통통제 없이 도로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정보를 조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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