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레미콘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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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레미콘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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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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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일읍사무소 뒤 등 3곳 현장확인
 
 포항 탄탄레미콘 불법 환경오염 의혹과 관련해 포항시와 경찰이 굴삭기를 동원해 굴착확인한 결과, 탄탄레미콘측이 건축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사실로 들어나 물의를 빚고 있다.
 11일 포항시와 포항남부경찰서는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불법매립지로 추정되는 연일읍사무소 뒤쪽 인근을 비롯 모두 3곳을 굴삭기를 동원, 확인한 결과 탄탄레미콘측이 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레미콘 폐기물이 불법매립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불법매립현장에서 나온 폐기물표본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며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환경오염 실태와 추가 매립여부를 확대수사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탄탄레미콘의 폐기물 불법매립은  포항시 보사산업위원회가 폐기물 불법매립으로 신고된 연일읍 사무소뒤, 볼보정비공장 뒤, 3공단 타이어 수리점 지역의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집행부의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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