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모텔과 교회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김모(23)씨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0시께 포항시 남구 상대동 소재 모 여관에 몰래 들어가 투숙객 강모(34)씨의 노트북 컴퓨터 1대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텔과 교회에서 모두 8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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