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시장 상권 회복 눈앞에
  • 김홍철기자
서부시장 상권 회복 눈앞에
  • 김홍철기자
  • 승인 2017.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9일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남측구간 개장… 25개 업체 입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서구 비산2·3동 서부시장 내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남측구간이 내달 9일 개장한다.
 29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을 하는 140m구간은 그동안 먹거리 명소로 부족하는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해 다양한 외식업, 맛집, 공예품 판매업 등 25개 업체가 입점한다.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마치고 내부 리모델링을 완료한 상태다.
 이 사업에는 총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비가림시설(330m), 건물외벽, 바닥포장, 옥상방수, 상하수도, 도시가스 설치 등의 기반시설 확충 및 환경 정비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용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시장 상가 건물을 매입해 1층 공용화장실, 2층은 고객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개장식 당일인 내달 9일에는 축하하는 공연과  새롭게 선정된 ‘오味가味거리’명칭을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부시장 특화거리 남측 구간 개장으로 침체된 시장의 상권을 회복하고 올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서부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조기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걷고 싶은 명품 맛집 거리, 서부 불빛 골목시장으로 조성 등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는 지난 2015년 5월 전국 최초로 지역 외식 프랜차이즈와 전통시장을 접목한 민·관 협업화사업으로 북측구간에 공사비 9억 5000만원을 투입, 22개업체가 입점해 개장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