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75편·에세이 30편 실려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문경을 비롯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진 시인 김시종 시인이 최근 발간한 38시집 ‘우는 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8쪽으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시 75편과 에세이 30편이 실려 있다.
“정방폭포! 장하고녀./물 귀한 제주섬에서,/육수(陸水)를 바다에 보시한다.”(김시종 ‘정방폭포’ 전문)
한편 김 시인은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시집 ‘자유의 화두’를 비롯해 수필집 ‘사장풍년’ 등 40여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경북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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