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발전 경험, 경영 노하우 전수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한동대학교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기업경영연구원과 협력해 유네스코 유니트윈 우즈베키스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기업경영 현황과 도전과제’ 콘퍼런스를 가졌다.
우즈베크 공동교육과정은 기존 사회주의 체제에서 운영되던 공기업들이 민영화에 대비해 인재양성과 경영 효율화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음에 따라 한국 경제발전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지난 2015년 1월 개설됐다.
우즈베크 대학 교수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교육 질 향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뤄진 주요 주제는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변화하는 기업지배구조, 생산관리, 정보기술과 경영, 기업민영화 등이었다.
안진원 한동대 교수는 “우즈베크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현지 기관의 주요 관심분야를 반영했기 때문에 참가학생과 교수 등에게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라히모프 기업경영연구원 교수는 “한국 기업경영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통해 우즈베크 기업에 시사하는 바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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