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시체육회는 최근 북구보건소 연오랑홀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북구보건소장, 포항시체육회 문충국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포항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시체육회 간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걷기 및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포항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시체육회는 지역 재래시장 상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행복시장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건강교실, 어르신 체육교실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홍영미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소와 체육회의 장점을 모아 질 높고 효율적인 건강생활실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긴밀히 협력해 활기찬 건강도시 포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