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문화관광벨트 조성·학교시설복합화사업 활성화
  • 이창재기자
스마트 문화관광벨트 조성·학교시설복합화사업 활성화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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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조홍철 의원 시정질문
   
▲ 이동희 의원
   
▲ 조홍철 의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대구시의회가 16일 대구시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갖고 시정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힌다.
 이동희 의원(기획행정위원회·수성구)은 “대구대공원을 중심으로한 최첨단 스마트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이 의원은 최근 결정된 대구대공원 조성계획과 관련해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고 대구대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대공원과 간송미술관, 고모역, 조양회관 등을 잇는 스마트 문화관광벨트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미리배포한 자료를 통해 “대구대공원이 대전의 오월드나 서울대공원과 같은 경쟁시설에 비해 투자나 규모 등 여러면에서 열세에 있지만 간송미술관, 월드컵스타디움, 고모역, 금호강 철새도래지 등 비교적 짧은 공간과 시간의 범위 내에서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도 있어서 이들을 융합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최첨단스마트기술을 활용해서 스마트 융복합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한다면 새로운 개념의 문화관광자원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면서 스마트문화관광벨트의 조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구대공원 공공주택지구를 수성의료지구 알파시티와 함께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건설해 줄 것”을 제안했다.
 조홍철 의원은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미비함을 지적하고 활성화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조 의원이 미리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부지 내에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 공공부분에 관련된 시설들을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상호 공존하도록 하는 모델이다.
 조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을 겨냥,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 지역과 비교하여 아직 우리지역에는 제대로 된 학교시설복합화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며 대구교육청의 관심과 인식 부족을 질타한 뒤, 학교시설복합화에 대한 활성화 대책을 강하게 따질 예정이다.
 조 의원은 “학교시설복합화는 단순히 시설 확충의 개념이 아닌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고 강조한 뒤 ”대구시에서도 교육청과의 협조 및 공감대 형성과 행·재정적 지원책 마련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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