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2주간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장애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력 및 안정된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계절별 체험과 지역실정에 맞는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학생들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추미애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겨울 무지개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보다 더 성숙해지기를 희망하며 개학 후 학교로 돌아갔을 때 교우 관계가 한층 더 돈독히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도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세심한 지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