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중앙상가 육거리~우체국~롯데시네마서 진행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 중앙상가상인회(총괄위원장 손종건)는 오는 10~14일까지 5일간 중앙상가에서 ‘포항 지진 극복을 위한 중앙상가 퐝퐝퐝! 할인행사’를 연다.
중앙상가 육거리~우체국~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으로 마련됐다.
지진피해 극복을 위한 전통시장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지진피해로 인해 침체된 중앙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상가상인회가 주관하고, 청년 수공예프리마켓과 청년 푸드트럭,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들이 참여한다.
먼저 중앙상가 상인들이 50~70%에 이르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의 분위기를 상기 시키기 위해 청년프리마켓이 펼쳐진다.
총 30여동이 참여해 다양한 소품 등을 판매하고 체험 등도 진행한다.
푸드트럭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판매하며 추운 겨울 몸을 녹일 국밥과 파전도 판매된다.
신년에 가훈을 내손으로 적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 해의 시작점에 새로운 각오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눈에 띄는 행사는 스탬프 찍고 경품받기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기간 중, 중앙상가 내 입점한 점포 등에서 식사 또는 물품 구입 등을 한 후 3곳 이상 스탬프와 싸인을 받고,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 중 추첨해 지역 겨울특산물인 과메기와 온누리 상품권을 경품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품을 받기 위해 최소 3곳 이상의 상점을 방문함으로 중앙상가에 대한 자연스런 홍보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상가 점주들에게 적은 혜택이라도 돌아가게 한다는 취지이다.
그 밖에 상가 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수증 지참에 한해 모두 사은품이 주어진다.
손 위원장은 “행사 첫날 북구청 직원들과 중앙동사무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우창동 위원회의, 은하수 로타리 클럽 방문, 중앙동창조위원회 등이 방문해 장보기를 갖는 등 행사 성공 돕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지진과 경기 침체로 지친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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